청년도약계좌 소득, 연령 조건 및 QnA 총정리

 

6월 15일, 어제부터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시작되었다. 청년도약계좌는 연령, 소득 조건을 만족하는 청년이 월 40~70만 원, 5년 간 납입 시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진행했던 ‘청년희망적금’이 명칭을 비롯하여 일부 사항을 수정하여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청년희망적금에 비해서 소득 기준이 크게 완화되었지만 납입기간이 2년 → 5년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꾸준히 납입이 가능한 사람들이 가입하면 그래도 메리트는 있는 사업이라 본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복지 목적 상품, 내일채움공제는 동시 가입이 가능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은 중복이 불가능하므로 이 부분도 고려한 후 가입해야 한다.

 

 

 

신청 방법

- 6월에는 6월 15일~23일까지 신청이 가능

- 이후 7월 1일부터는 12월 까지는 매월 신청이 가능하다. 매월 2주간 신청이 가능한데, 정확한 날짜는 추후 공지

- 가입신청 후 2~3주 이내에 심사, 선정 결과 통보

 

 

처음 5일간은 출생연도 5부제 적용하여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각각 해당되는 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20040102이면 21일 수요일에 신청 가능!

6월 15일 목요일 3,8

6월 16일 금요일 4,9

6월 19일 월요일 0,5

6월 20일 화요일 1,6

6월 21일 수요일 2,7

 

 

 

신청조건

① 연령 조건: 만 19~34세의 청년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제외

② 개인소득기준: 청년개인 소득이 연간총 급여액 기준 7,500만 원 이하

1) 총 급여 기준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정부 기여금 지급 + 비과세 적용

2) 총급여 기준 6,000~7,500만 원인 경우 정부 기여금 지급 없이 비과세만 적용

가구 소득 기준: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

*1인 가구 기준 374만 원

 

Q. 가입 후 소득 및 조건 변경된다면?

① 연령 조건: 가입 이후 연령이 초과되어도 상관없다.

② 소득 조건: 유지 심사는 1년 주기로 진행되며 개인소득이 6,000만 원을 넘어갈 경우 지급이 중단될 수도 있다. (가구 소득 변화는 유지 심사 때에 고려하지 않는다.)

 

Q. 소득이 없어도 가능?

국세청을 통해 소득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소득을 확인하는 기준 월은 8월이다. 2023년 6월에 신청하면 2021년도 8월을 기준으로, 2023년 8월에 신청하면 2022년도 8월을 기준으로 소득을 판단한다. 소득금액증명에 나와있는 소득금액, 총지급액 중 총지급액으로 판단한다. 2023년 6, 7월에 신청한 자는 2022년에 소득이 없어도 2021년 8월을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신청이 가능하다.

 

 

 

금리

기본적으로 은행에 따라, 소득에 따라 금리가 다르고 최초거래, 급여이체, 카드실적 등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금리가 달라진다.

 

우리은행 기준으로

① 기본금리 4.5%

② 급여 2400만 원 이하 &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 &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 일 시 우대금리 +0.5%

③ 적금담보대출 이용 시 가산되는 금리 +1.0%

→ 최대 6.0%의 금리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급여가 2400만 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이 1600만 원 이상이거나 하나라도 미충족 하면 우대 금리 0.5 못 받는다. 사실 우대 금리를 받지 못하면 높은 금리라고 보이지 않지만, 납입액과 이자, 정부 지원금 모두 비과세를 적용하는 장점 때문에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그 외에 농협, 신한, 하나, 국민, 기업,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은행에서 각각 다른 우대금리를 제공하니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아 가입하면 된다.

 

은행 별 금리 비교

https://portal.kfb.or.kr/compare/receiving_youth_leap_2.php